여름이 머물다 가는
화양동 계곡 (華陽洞 溪谷)
주차장
주차료 5,000원
구름 그림자가 못에 잠긴다는... 운영담(雲影潭)
화양서원(華陽書院)... 우암 송시열 선생이 정계 은퇴 후 후학을 기르던 서당
금빛 모래가 물속에서 반짝인다는... 금사담(金沙潭)
암서재(巖棲齋)... 우암 선생이 글도 읽고 쓰면서 기거하던 집
첨성대(瞻星臺)... 별을 관찰했다고 전하나 글쎄...
학소대(鶴巢臺)... 옛날에 청학(靑鶴)이 날아와 둥지틀던 곳이라는데...
짙푸르던 잎새도 이젠 억세다.
소리 소문 없이 가을이 왔슴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일고, 가을꽃 억새가 이미 길다란 모가지를 뽑아 올리는 중이다.
심산유곡 화양동의 늦여름볕이 따사롭던 오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행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팔경(丹陽八景)... 충북 단양(丹陽) (0) | 2012.09.13 |
---|---|
도명산(道明山)... 충북 괴산군 (0) | 2012.09.10 |
적상산(赤裳山)... 전라북도 무주군 (0) | 2012.09.01 |
통영 미륵산(彌勒山) (0) | 2012.08.30 |
미타사(彌陀寺) 가는 길... 속리산 (0) | 2012.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