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直指寺)... 경북 김천

직지사(直指寺) 가는 길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직지사(直指寺) 이름의 유래는

신라시대(新羅時代)인 서기 418년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선산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한 후
황악산(黃嶽山)으로 와서

직지사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절을 지으라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통일신라(統一新羅) 때 고승(高僧) 무염대사(無梁大師)가 머물렀던 심묘사(深妙寺)의 부속 절이었기에
남종선(南宗禪)의 가르침인

"직지인심(直指人心)"을 표방한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또 한가지는 능여대사(能如大師)가 이 절을 증축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하였다고 해서 직지사(直指寺)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서기 645년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중창한 이래로

서기 930년과 936년에도 각각 중창을 하여
대가람(大伽藍)이 되었으며,
조선시대(朝鮮時代)에는 사명대사(四溟大師)가 출가하여 득도(得道)한 절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