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사실주의(hyperrealism) 특별전(特別展)
극사실주의(hyperrealism) 특별전(特別展)
극사실주의(極寫實主義)
즉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은,
1960년대 후반부터 뉴욕(New York)과 독일(Germany) 등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새로운 미술사조(美術思潮) 중 하나이다.
실물(實物) 혹은 사진(寫眞)을 매개로 하여
눈으로 보는 시각(視角)의 한계를 넘어,
현실(現實)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극사실적(極寫實的) 묘사(描寫)를 통해,
현실 이상의 의미를 보여주는 현대미술(Modern art)의
한 장르(genre)이다.
따라서 리얼리즘(realism) 이상의 리얼리즘(realism)으로
슈퍼리얼리즘(superrealis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은
삶에 내재된 불안과 고독, 낯설움을 담고 있으며
당대(當代)의 미학(美學)까지 반영하고 있다.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의
극사실적(極寫實的) 표현은
현실(現實)을 초현실(超現實)로
전도시키는 힘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초현실(超現實)이 압도하는 시대적(時代的) 풍경(風景)의
지표(指標)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원래 미술관(美術館)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하는 것이 기본적(基本的) 상식(常識)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관계자(關係者)의 사전 허락을 받았다.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촬영(撮影)을 했다.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촬영한 것이기에
다소 흔들린 부분이 있슴은 이해를 바라는 바이다.
전시 된 15명 작가(作家)들의
작품(作品) 전부를 소개할 수는 없고,
특색있는 작품 몇 점만을 사진으로만 소개하고자 하니...
좀더 세심한 작품 세계를 보고싶다면
대전시립미술관을 찾아가 보시길 권하는 바이다.
메인 홀(Main Hall)에 전시된 작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마크 시잔(Marc Sijan) 조각작품... (경비원).
마크 시잔(Marc Sijan)은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을 이끄는 세계적인 리더로서
사실적인 신체 조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작업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인물들의 굳은 표정에서 느껴지는
불안한 현대인의 심리를 극대화하는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마크 시잔의 작품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이질적이고 냉정한 관계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무기력한 인간들의 시선을 통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슬픔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크 시잔(Marc Sijan) 조각작품.
얼굴의 미세한 주름살 하나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하여
살아 숨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묘사가
바로 극사실주의 작품의 특징이다.
샘 징크스(Sam Jinks) 조각작품.
늙는다는 것...
결국 죽음이란...
모든 것들을 버리고
깃털처럼 가볍게 세상을 떠나갈 뿐이다.
프랑수아 샤티에(Francois Chartier) 작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프랑수아 샤티에(Francois Chartier) 작품.
마크 데니스(Marc Dennis) 작품.
마크 시잔(Marc Sijan) 조각작품...(포옹).
마크 데니스(Marc Dennis) 작품.
마크 데니스(Marc Dennis) 작품.
아담 빈(Adam Beane) 조각작품.
아담 빈(Adam Beane) 조각작품... (스티브 잡스).
마크 데니스(Marc Dennis) 작품...
(형식의 우아함).
마크 데니스(Marc Dennis) 작품...
(사적인 만남).
마르타 펜터(Marta Penter) 작품.
완전 사진같이 보이나
전부 연필이나 물감으로 세밀하게 그린 그림들이다.
샘 징크스(Sam Jinks) 조각작품... (탄생).
태어남과 늙음을 함께 표현한 작품이다.
태어남은 시작이고
늙음은 끝을 향하는 마지막이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삶의 과정이
이 작품에 응축되어 있다.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