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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南德裕山)...
원회 choi
2012. 8. 13. 08:34
남덕유산(南德裕山)
덕유산(德裕山)은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이 솟아오르고,
다시 지리산으로 향하는 도중 그 중심부에 커다랗게 솟은 또 하나의 명산(名山)이 바로 덕유산이다.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솟아오른 덕유산을 남쪽에 있다 하여,
남덕유산(南德裕山)이라 부르며 해발고도 1,507m나 되는 높은 산이다.
또 전라부도 무주군을 중심으로 솟은 산을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는데,
그냥 덕유산(德裕山)이라 부르는 것이 정식 명칭이다.
덕유산은 해발 1,615m로써 남덕유산보다 108m가 더 높다.
임진왜란 때는 왜구들이 덕유산까지 밀고 올라왔는데 웅장한 산세를 보고는,
이렇게 크고 덕이 있는 산에서 싸울 수는 없다 하여, 퇴군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전설도 전해오는 산이기도 하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덕유산의 향적봉과 남덕유산의 삿갓재에 대피소가 있다.
늘 덕유산에 가려 빛을 잃고 있지만 시원스레 뻗어내린 준령과
정상부에 솟아오른 암벽 봉우리는 명산이 갖추어야할 웅대한 기상을 멋스럽게 뽑내는 산이
바로 남덕유산(南德裕山) 이다.
모싯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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